[뉴스라이브] 교회-시장-학교까지 동시다발 집단감염...수도권 확진자 급증 / YTN

YTN news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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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교회에서 시작된 감염 확진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리아 직원 모임과 고등학생 등 연일 새로운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의료계 파업과 광복절 대규모 집회까지 예정돼 있어서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은데요.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동안 감염자 수가 줄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50명대로 다시 갑자기 늘어나게 됐어요. 집단감염,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영향이라고 볼 수밖에 없죠?

[이혁민]
맞습니다. 저희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국내 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2.1명으로 굉장히 많이 감소했었고요. 수도권 같은 경우도 한 10명 정도까지 줄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최근에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보시면 8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5명이었고 그중에 3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면서 최근에 2주 정도 사이에 평균 수치보다도 거의 3배 가까운 증가를 보여주고 있고요. 그다음에 신규 확진자의 발생들이 교회라든가 또는 시장이라든가 그리고 롯데리아와 같은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업소들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하루 숫자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거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게 지금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이유는 어디에서 찾을 수가 있을까요?

[이혁민]
여러 가지를 저희가 고려해 봐야 하는데요. 일단 이런 코로나19의 전파에 있어서 무엇보다 지금 중요한 건 개개인의 방역에 대한 의지와 그다음에 방역수칙을 얼마나 철저히 지키느냐가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여름이 되면서 날씨가 고온다습해졌고 휴가 시즌이 되면서 사람들의 방역에 대한 일반적인 마음가짐도 일부 해이해진 측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대표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것들을 조사해 보면 최근 들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대중들이 모이는 장소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측면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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