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영국 2분기 GDP -20.4%
영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코로나19 여파로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감소폭은 통계청이 분기별 성장률을 집계하기 시작한 1955년 이후 최대입니다.
1분기 GDP가 2.2% 감소한 데 이어 2분기에 무려 20% 넘게 줄면서 영국은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이후 11년 만에 경기 불황에 빠지게 됐습니다.
영국의 2분기 GDP 감소폭은 다른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도 큰 편으로,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향후 수개월 동안 경제 불황으로 인한 실업 등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