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42명 사망·실종…14개 항로 통제
이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4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늘(12)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33명이 숨졌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은 11개 시·도에서 7,800여 명으로, 일시대피자는 1만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과 도로 등 시설피해는 2만 4천여 건에 달했으며, 61.1%의 응급복구율을 보이는 가운데 하천과 산사태 피해 복구는 평균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22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612곳과 도로 59개소, 충북선 등 철도 5개 노선과 울릉·독도 등 14개 항로의 여객선 17척도 운항이 금지되는 등 통제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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