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점포 7곳 폐쇄…서울역사점·소공점 등
롯데리아 종각역 점장·혜화점 직원 등 2명 확진
지난 6일 점포 20여 곳 점장 단체 회의 후 회식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가맹점인 롯데리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 시내 점포 7곳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직원 2명이 확진됐고, 이들과 밀접 분류한 10여 명을 포함해 30여 명 검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지역 롯데리아 매장 7곳이 폐쇄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매장 7곳이 문을 닫았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네, 대표적인 페스트푸드 가맹점인 롯데리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매장 7곳이 영업을 중단했는데요.
매장을 다녀간 손님이 문제가 아니라 점포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점포는 서울 종각역점과 혜화점 직원입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나온 점포의 직원과 함께 서울 지역 롯데리아 점포 20여 곳의 직원들이 지난 8월 6일 단체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를 하고 이후에 단체 회식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단체 회의를 한 직원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의심환자가 발생해 점포 7곳이 영업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했습니다.
현재 영업을 중단한 매장은 종각역점과 면목 중앙역점, 군자역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역점, 소공2호점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를 포함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직원들까지 합치면 모두 30여 명에 달합니다.
또한, 확진자가 매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정상 영업을 하면서 각 매점을 다녀간 손님들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롯데리아 매점들을 중심으로 직원 중에 추가 확진자 여부와 얼마나 많은 손님이 다녀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상황은 확인이 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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