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당정, 수해대책 협의…재난지원금 두 배로 상향
모처럼 여야가 수해 복구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당·정·청이 오늘 머리를 맞대고 수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통합당도 수해 지원을 위한 4차 추경에 찬성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우 피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네탓 공방'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여야 지도부가 매일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점검에 나서고 있는데요. 수해 복구 지원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4차 추경 등 수해대책을 논의했습니다. 4차 추경은 일단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현 재정으로 일단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한 건가요?
민주당 입장에선 4차 추경이 필요하긴 하지만, 재정을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거 같거든요. 당 일각에선 피해규모 파악부터 먼저 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오기도 했죠. 일단 현 재정으로 최대한 감당할 수 있을까요?
폭우피해가 커진 데 대해 정치권에서 '네 탓 공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의 폐해라며 4대강 사업 영향을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통합당은 현 정부의 태양광 사업이 폭우 피해를 촉발시켰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어요. 이런 정치권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청와대가 최근 사표를 제출한 노영민 비서실장 거취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계자들 역시 공식적인 발표 외에는 언급을 삼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유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 발언을 두고 야권의 반발이 거셉니다.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혼자만의 생각"이라며 비판했고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는 "국민 가슴에 염장을 지르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는데요. 이런 대통령 발언과 야권지도부들의 비판, 어떻게 들으셨나요?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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