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을 계속 방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역주민이나 장병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김준락 공보실장은 오늘 북한 관련 군사정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북한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황강댐 수문을 일부 개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부 매체가 집중 호우로 북한의 황강댐 위쪽 댐 2개가 붕괴됐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는 관련 정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사안이 없다면서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도 언급할 사항이 없다면서, 다만 필승교 수위가 어제저녁 9.2m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고, 임진강 수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주민 안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1122293467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