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장미가 내륙으로 상륙한 이후 오후 5시쯤 포항 주변에서 소멸했습니다.
태풍 북상 소식에 바짝 긴장했던 포항은 안도의 한숨을 돌렸습니다.
포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태풍이 소멸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쯤 이곳 포항 주변에서 소멸했습니다.
오후 4시를 지나면서 비교적 강하게 내렸던 빗줄기도 5시를 지나면서 약해졌고, 지금은 완전히 그친 상황입니다.
태풍이 소멸하면서 포항과 경북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동해 남부 모든 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남긴 강한 바람이 아직은 바다 위에서 세력을 보인다는 겁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짝 긴장했던 경북 동해안 주민들은 소멸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곳 포항을 포함해서 경북 지역 항구에는 어선 3천300여 척이 피항해 있었는데요.
바다 위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조업을 재개할 거로 보입니다.
태풍은 소멸했지만 경북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랜 장마로 이미 많은 비가 내렸던 만큼 계속되는 비로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동빈항에서 YTN 이윤재[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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