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수곤 /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끝모르게 이어지는 장맛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다음 주 금요일까지 장맛비가 계속된다는 예보까지 나와 있어서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장마 피해 상황과 재해 대책.집중 점검해보겠습니다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양지열 변호사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양지열 변호사 예전에 기자생활도 오래 하셨으니까 오늘 피해상황까지 두루두루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7월 장마 후에 8월 폭염. 그래서 보통 우리 뉴스 할 때 이때쯤이면 전력수급 비상 이런 뉴스 전해 드리는데 지금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대로라면 올해 장마기간 역대 최장 기록할 것이다, 역대급 강수량도 보이고 있는 이런 상황이에요.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양지열]
말씀하신 것처럼 6월부터 삼는다면 50일이 넘었다고 하네요. 제주도 같은 경우는 이걸 기록이라고 표현하는 자체가 안타까운 상황인데 경신했다고 하고요. 이재민만 해도 사망자가 20명이 넘었고 이재민이 3000명가량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문제는 이게 수도권으로 갔다가 남부로 갔다가 장마전선이 강화되고 축소되는 과정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지역들에서 굉장히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다음 주말까지도 어느 정도 비가 계속 된다라고 지금 예보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재민이 속출한 지역에 대해서 작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 도로도 유실되고 철도도 끊기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 예측조차 불가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 곳곳에서 축대 무너지고 산사태 나고 피해 소식을 저희가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장마기간도 길고요. 지금 국지성 호우가 굉장히 좁은 곳에 집중적으로 많이 내리다 보니까 피해가 계속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가 계속 온다니까 피해 상황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보이는 겁니까?
[이수곤]
산사태가 발생하는 건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비가 갑자기 많이 오거나, 시간당 강우량입니다. 그리고 누적돼서 며칠 동안 쭉 되거나. 지금은 뒷부분의 그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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