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세찬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안성에 16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는 등 갑자기 쏟아진 집중 호우에 도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시청자 제보 화면 보겠습니다.
지금 보는 화면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모습입니다.
논 사이 개울로 황토색 급류가 빠르게 흘러갑니다.
주변 논이 침수될 듯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인근 도로까지 개울물이 넘쳤습니다.
안성에는 오늘 오전부터 165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다음은 안성 삼죽 사거리 부근입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화면은 보낸 시민은 38번 국도 안성~일죽ic 구간에서 부분적인 도로 침수가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이 구간 지나는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경기도 오산 82번 지방도로입니다.
도로 일부가 침수돼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집중 호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되는 곳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산에도 오늘 오전부터 12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을 살펴 비 피해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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