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강 수위가 한때 역대 최고로 치솟으면서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가 귀가했습니다. 계속 내린 비와 군남댐에서 방류된 물로 곳곳이 휩쓸렸습니다.
■ 계속된 비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도 여러 구간이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강원도와 경기 남부, 충청 지역 등 전국 곳곳에서 침수와 토사 유실, 매몰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국에서 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이재민은 천6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 폭우가 잠시 잦아들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호우경보가 나흘 만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충청과 남부지방에 최고 3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 다음 주에는 태풍 북상 가능성도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내일 전공의를 시작으로 잇따라 파업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집단 휴진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는데, 각 병원이 대체 인력을 확보해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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