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의료계 파업· 이재민 방역까지 '비상' / YTN

YTN news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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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커피전문점과 우즈베키스탄인 종교행사 등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방역 문제와 또 의료계 파업까지 예고되면서 방역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은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틀 연속으로 3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기는 했습니다마는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그제죠. 15명 수준이었어요. 아직까지는 잘 관리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겠습니까?

[이혁민]
맞습니다. 말씀 주셨던 것처럼 그제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15명이었고요. 수도권에서 8명, 그다음에 기타 지역에서 7명이 나왔는데 그중에 충북이 6명, 경남이 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 환자가 발생하는 건 7월 초순에 일일 환자 발생 숫자인 21.4명이나 또는 7월 중순 정도의 일일 환자 발생 숫자인 17명 정도에 비하면 약간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기 때문에요. 그래서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 집단감염 형태로 나타나는 것들이라서 아직까지 주의는 필요할 것 같고요.

반면에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도 거의 하루에 30명 정도씩 매일 유입이 되고 있고 유입 국가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계속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 발생의 경우에는 집단감염 형태로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 조금 걱정스러운데 서울 강남 커피전문점에서 시작된 확진자들도 지금 13명까지 늘었어요.

[이혁민]
맞습니다. 지금 강남 커피전문점발 집단감염의 경우에 있어서는 커피전문점하고 직접적으로 관련된 확진자가 5명, 연관돼 있는 서초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8명 그래서 13명 지금 나와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커피전문점처럼 사람이 많이 모여서 대화를 하면 사실 모든 공간이 위험하다고 봐야 되거든요. 그동안 식당이나 이런 측면에 대해서는 많이 했지만 이러한 식당 외에도 일단 사람이 많이 모여서 마스크를 벗고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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