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공식적으로 임시정부 정통성을 인정하기로 한 것과 반대로 통합당 소속 정경희 의원은 1919년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말은 대한민국이 태어나지 않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정략적으로 들고나온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1945년부터 1948년까지 반공 투쟁을 한 뒤 1948년 정식정부가 건국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1919년 임시정부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있다는 것은 임시정부의 항일정신을 김일성이 계승했다는 주장과 연결되면서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정통정부라는 주장으로 귀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희경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제1조 1항이 부족한 점이 있다며 자유 개념을 넣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최근 새로운 당 정강·정책에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독립운동 정신을 명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주영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0515582663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