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베이루트 폭발 한인 인명피해 접수 아직 없어"
정부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에 따른 한국인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외교부는 "주레바논대사관이 사고 직후 현지 재외국민 단체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국민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피해가 확인되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오후 베이루트 항구에서 두 차례의 대형 폭발이 발생해 최소 73명이 숨지고 3,700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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