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방역에 노숙자·출소자 투입?…서울시 논란에 철회
서울시가 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 공공일자리 지원자를 모집하면서 노숙자 등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 을 우선 선발한다고 했다가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지도와 같은 '학교생활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면서,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상에 노숙자, 수형자로서 출소 후 6개월 미만인자 등도 포함되면서 학교 현장에 투입하는 게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서울시는 논란이 커지자 결국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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