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출장 기업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오는 31일 오전 이라크 파견 노동자 70여 명 입국 예정
귀국 전 건강 상태 확인 뒤 유·무증상자 좌석 분리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눈에 띄게 안정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해외 유입 환자 관리에는 여전히 비상등이 켜져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48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오늘부터 중국 등에 출장을 다녀오는 기업인에게는 자가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자가 격리 의무가 면제되는 나라는 저위험국가로 분류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입니다.
이 나라에 14일 이내 출장을 다녀오는 국내 기업인은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이라크 내 우리 노동자도 추가 입국합니다.
예정 시간은 오는 31일 오전, 예상 인원은 70여 명입니다.
이라크 내 우리 노동자의 입국은 지난 7월 24일 293명에 이어 두 번째 입니다.
방역 당국은 귀국 과정에서의 전파를 막기 위해
비행기 탑승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해 유무증상자의 좌석을 분리 운용합니다.
또 입국 후에는 공항 내 별도 게이트를 통해 입국 검역을 실시하게 됩니다.
신규 환자 발생 추이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8명입니다.
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4명, 해외유입 사례 34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4,251명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 가운데는 러시아 등 유입 환자 증가가 눈에 띕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입니다.
서울 7명 경기 5명 인천 1명 그리고 부산에서 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21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13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22명 내국인 12명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고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62명입니다.
또 882명이 격리 중인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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