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관련 사망 1만4천명 추정"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가습기살균제 사용자 중 간질성 폐 질환 등 관련 질병을 진단받고 사망한 인구가 약 1만4천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가습기살균제 관련 사망자로 정부에 접수된 인원은 1,553명으로 이번 연구에서 추산한 전체 사망자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참위 관계자는 실제로 사망인원은 더 많을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후속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전국 만19∼69세 성인남녀 1만5,47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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