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서 수용자 폭행 추정 사망…"수사 착수"
공주교도소에서 수용자 한 명이 폭행으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1일 밤 거실에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던 수용자를 외부의료시설로 옮겨 응급조치를 벌였으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사망한 수용자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만큼 폭행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수용자 전원을 즉시 분리조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또 대전지방교정청에 '수용관리 실태 및 직원 근무 적정성' 등을 조사하도록 해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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