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내 발생 신규 확진 25명…누적 확진자 14,175명
국내 발생 9명·해외유입 사례 16명
격리 해제 15명, 격리 중 971명, 위·중증 환자 14명
어제 코로나19 관련 사망 1명…총 299명
코로나19의 국내 발생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해외 유입 환자 증가와 이에 따른 국내 2차 감염 사례 등이 확인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25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는데, 국내 발생 환자보다는 해외 유입 환자가 여전히 많았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도 해외유입 환자가 국내 발생 사례보다 많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5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4,175명이 됐습니다.
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9명, 해외유입 사례 16명입니다.
이라크 입국자와 러시아 선박 집단 감염 등의 영향으로 해외 유입 신규 환자가 많습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많습니다.
서울 6명 경기 2명 그리고 부산에서 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7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9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7명 내국인 9명입니다.
한 명의 추가 사망자가 확인돼 누적 사망자는 299명을 입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15명이고, 971명이 격리 중인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4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을 해외유입 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고요?
[기자]
오전 방역 당국 회의에서는 단기체류 입국 외국인이 14일 동안 머무는 '임시생활시설'의 효율적 운영 문제를 집중 논의했는데요,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이 시설 운영의 일부 업무를 민간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수납이나 통역 등의 업무는 호텔이나 여행사에 맡기고, 입·퇴소 결정이나 위급상황 대응 등 중요 업무는 지금처럼 공공인력이 담당하는 식입니다.
임시생활시설은 현재 전국에서 73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4만7천여 명이 이용했는데, 이 시설을 거쳐 지역주민 등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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