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개막전 승리 무산…4⅔이닝 3실점
토론토 류현진이 아웃 카운트 하나가 부족해서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승 기록을 놓쳤습니다.
류현진은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 했습니다.
6대 1로 앞서가던 5회 투아웃 1루에서 일본인 타자 쓰쓰고에게 2점 홈런을 내줬고, 후속 타자에게도 2루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탬파베이 최지만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동산고 선후배 맞대결도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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