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러시아 선원 집단 확진…신규 확진자 수 급증

연합뉴스TV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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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러시아 선원 집단 확진…신규 확진자 수 급증


오늘 0시 기준 신규 화진자가 113명 발생함에 따라 115일 만에 처음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선박 선원들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이라크 근로자들도 확진사례가 잇따름에 따라 해외유입이 8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방역당국이 신규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도, 상황이 악화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 실제 (100명 넘을 경우) 일시적인 거라고 봐도 되는 건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한 러시아 체류 교민들도 오늘 오전 도착을 했습니다.(8시 50분 도착 체크) 이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텐데요. 신규확진자 급증 양상이 언제까지 지속될 거라고 보십니까?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 러시아 교민들은 통제권에 있다고 하더라도 러시아 선박의 경우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러시아 선원들이 무더기 확진된 데 이어 배에 올랐던 국내 업체 직원들도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는데요. 러시아 선박을 통한 국내 감염이 현실화하고 있는 게 아니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지역감염도 다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최고 수준인 '가'급인 만큼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국가안전에 미칠 영향도 커보이는데요?

특히 우려스러운 점은, 확진자가 근무하는 3층은 기자실과 합동브리핑실이 있는 곳이라는 점인데요. 여러 언론사 기자들과 타 부처 직원이 수시로 오가는 곳이었다는 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어제부터 교회 소모임과 행사 금지 조치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을 맞았는데요. 교회를 매개로한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송파구 사랑교회의 경우에도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전히 이런 교회가 있을 가능성 있지 않습니까?

서울시가 송파구 사랑교회 교인 3명을 고발하기로 하고, 자치구와 합동으로 이번 주말 교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특별점검으로 교회발 집단감염을 미리 차단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포천 군부대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추가로 확진된 병사들은 기존에 확진자가 나온 부대 인근에 있는 다른 부대 소속 병사들인데요. 같은 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는데, 이들도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해요?

광주 상황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이른바 깜깜이 확진 논란이 일었던 광주 191번째 확진자의 감염원이 밝혀졌다고요?

그런데 여전히 광주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가 3명이나 됩니다. 이들을 통해 조용한 전파가 계속될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그런데 광주에서 동선을 비실명 처리해 불만이 폭주했다고 합니다. 확진자 동선이 OO식당 등으로 표시되면서 주민들 불안이 더욱 커진 것 같은데요. 광주시는 소상공인 보호 차원에서 필요한 동선만 공개했다며 이해를 구했는데, 동선 공개를 어느 정도로 하는 게 가장 현명한 걸까요?

세계보건기구 WHO관계자가 코로나19 피해가 큰 일부 국가의 항체 양성률이 5에서 10%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집단 면역 효과가 있으 려면 50~60%에 달해야 한다고 알려졌는데, 피해가 큰 국가에서도 항체 양성률이 5에서 10% 정도라는 건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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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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