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부동산 문제에 대해 국민에게 걱정을 끼쳤다면서 정부를 대표하는 총리로서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 국민 불안과 걱정이 크다면서 정부를 대표해서 총리가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태릉골프장 부지는 청년과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자 등 실수요자를 위한 개발에 이용하는 방안을 관계부처, 자치단체와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근 육군사관학교 부지는 개발 검토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정 총리는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육사와 철도정비창 등의 공공부지가 주택 공급 대상지로 거론되는데 정부에서 검토한 적이 있느냐는 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질의에 태릉 골프장에 아파트를 짓는 것을 포함해서 도시의 역세권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답해 개발에 기대감이 일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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