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인천 화학제품 공장 탱크로리 폭발사고는 저장소에 잘못 주입한 화학약품을 다시 빼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화학약품 납품업체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해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애초에 한 화학 약품 납품 업체 측이 약품을 저장고에 잘못 주입했고, 공장 관계자들이 탱크로리 차량을 불러 잘못 넣은 약품을 빼내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 소방본부는 경찰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합동 감식을 시작했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정확한 폭발 원인과 함께 해당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근로자 50살 A 씨가 숨졌고, 소방관 1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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