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이어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잇따른 유충 발견 신고에 전국 정수장을 점검한 결과 7곳에서 유충이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인천 공촌정수장처럼 활성탄 필터를 쓰는 전국 49개 정수장을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긴급 점검했습니다.
조사 결과 인천 공촌·부평정수장을 비롯해 경기 화성, 김해 삼계, 양산 범어, 울산 회야, 의령 화정정수장 등 7곳에서 유충이 발견됐습니다.
이 정수장 가운데 인천을 제외한 5곳에서는 활성탄지 표층에서만 유충이 발견됐고, 배수지나 수용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신고가 들어왔던 서울 등 다른 지역의 정수장과 배수지를 점검했지만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이들 지역의 경우, 아파트 저수조나 가정 내 배수구 등 외부에서 유충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 외에 전국 일반 정수처리장 435곳에 대한 전수조사도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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