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1억원 받은 대학축구부 감독 벌금형

연합뉴스TV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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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1억원 받은 대학축구부 감독 벌금형

학부모회 회장으로부터 1년여간 후원금 명목으로 1억여원을 받아 재판에 넘겨진 지방 사립대 전 축구부 감독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1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씨는 2016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축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학부모회 회장 A씨 등으로부터 총 18회에 걸쳐 후원금 명목으로 1억275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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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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