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대담한 변화로 통일부 확고한 위상 정립"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남북관계 발전에 있어서 공식적이고 공개적이고, 대중적인 영역에서 통일부가 중심이라는 확고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21일) 약식 기자회견에서 "통일부에 아주 대담한 변화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연기됐으면 좋겠지만, 장관 후보자로서는 전시작전권 전환 절차와 관련한 국방부의 요구,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유연하게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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