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물류센터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지하 4층, 지상 5층 구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 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76대와 인력 1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물류창고 작업자 69명 가운데 64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4층에 근무자 5명이 고립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 2층 화물 운반대 적치 공간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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