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수돗물 유충 의심신고 잇따라…11건 접수
부산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검출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11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사상구와 부산진구, 영도구에서 각각 2건, 중구와 남구, 수영구, 동구, 금정구에서 1건씩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 생산이나 공급 과정에서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보단 아파트 저수조나 가정 물탱크 등지에서 유충이 유입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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