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돗물 유충 발생 36시간 지나서야 공개
경남 창원시가 진해구 시민들이 수돗물로 공급받은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실을 늑장 공개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어제(8일) 밤 10시 40분쯤, 창원시 공식 유튜브를 채널을 통해 석동정수장에서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시점은 전날(7일) 오전 10시쯤입니다.
유충 발견 36시간이 지나서야 발표한 것을 두고 지역 시민단체는 시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실을 창원시는 사고 발생 하루가 훨씬 지나 시민들이 인지하기 어려운 한밤중에 공개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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