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72주년을 맞아 박병석 국회의장은 현행 헌법으로는 오늘의 시대정신을 담기 어렵다며 본격적인 개헌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내년까지가 개헌의 적기라며 코로나 위기를 넘기면 논의를 시작하자고 말했는데요.
오늘(17일) 박병석 의장의 제헌절 경축사를 들어보겠습니다.
[박병석 / 국회의장]
헌법이 개정된 지 33년. 한 세대가 지난 현행 헌법으로는 오늘의 시대정신을 온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국가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국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성찰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위기관리 능력이 세계 모든 나라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정치일정을 고려하면 내년까지가 개헌의 적기입니다. 코로나 위기를 한고비 넘기는 그 순간부터 개헌 논의를 본격화합시다.
김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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