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여자화장실 불법카메라 교사…전임지서도 같은 짓
김해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교사 A씨가 옛 근무지에서도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와 경남지방경찰청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호기심에 그랬다"며 해당 혐의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유포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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