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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휴대전화' 통신영장 기각...경찰, 조만간 임순영 소환 / YTN

YTN news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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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휴대전화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 부족"
서울시, 임 특보 대기 발령 "사표 수리 안 해"
경찰, 서울시 ’성추행 방임 의혹’ 수사 착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박 전 시장에게 최초로 관련 내용을 보고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을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가 성추행 관련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도 수사에 들어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영장이 기각됐다고요?

[기자]
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신청한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17일)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해 청구된 통신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장심사를 진행한 서울북부지방법원은 "강제수사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발부하지 않았는데요.

앞서 경찰은 그제(15일) 박 전 시장 통화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한 통신 영장을 신청했는데요.

대상은 박 전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장소에서 나온 휴대전화 1대와 개인 명의로 개통된 다른 2대 등 모두 3대였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미 아이폰 1대의 사망 직전 통화 내역은 확보한 상태라며, 통화 상대방들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미 확보한 박 전 시장 휴대전화에 대해선 박 전 시장의 유가족으로부터 포렌식 과정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조만간 포렌식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순영 전 서울시 젠더특보에 대해서도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경찰 조사를 앞두고 행방이 묘연했던 임순영 젠더특보가 경찰에 조만간 출석할 것이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에게 최초로 관련 내용을 알린 인물로 사망 경위는 물론 피소 사실 유출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입니다.

경찰은 임 특보의 진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계속해서 연락을 취해 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만 임 특보가 개인 사정으로 당장 출석해 조사를 받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합니다.

현재는 계속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인데요.

다음 주 월요일, 그러니까 20일 김창룡 경찰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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