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상사태 해제 이후 최다 확진 자…중앙정부·지자체 엇박자

MBN News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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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비상사태 해제 이후 또다시 최다 신규 감염자가 나왔는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엇박자 행보로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 하루 일본에서 4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5일 비상사태 해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도쿄도에서만 165명이 나왔는데, 신규 확진자 절반 이상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동 제한과 같은 봉쇄 조치 시행을 여전히 꺼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를 지원하려고 기획한 '고 투(Go To) 트래블' 사업을 22일부터 예정대로 강행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스가 / 일본 관방장관
- "감염 확대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사회 경제 활동을 단계적으로 회복하겠다는 것이 지금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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