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산 타이어 반덤핑조사 계속키로…"피해 징후"
미국 정부가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의혹에 대해 본격 조사에 나섭니다.
한국산 타이어 등에 대해 예비단계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를 벌여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현지시간 14일 반덤핑 조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생산된 승용차와 경트럭의 타이어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들 국가 타이어 수입으로 인해 미국 산업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봤다는 합리적 징후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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