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막판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공익위원들이 내년 최저임금 구간으로 8천620원∼9천110원을 제시했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회의에 앞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다들 먼 길을 힘들게 왔다"며, "승부가 아니라 지혜를 모으기 위해 모인 만큼 맡은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협상에 참석하고 있는 공익위원은 내년 최저임금 구간으로 8천620∼9천110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하한의 경우 올해 최저임금 8천590원보다 0.3% 높은 수준이고 상한은 6.1% 높은 수준입니다.
앞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최저임금 심의를 결정하자고 밝힌 만큼,
내년 최저임금은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 의결될 가능성은 크지만 노사의 입장 차가 커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이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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