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WTO 사무총장 도전 유명희…"개혁 적임자 강조"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도전하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특별 일반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WTO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명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8명의 후보가 출마해서 치열한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통상장관으로서 쌓은 오랜 통상 경험과 전문성,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서 WTO 개혁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를 할 계획입니다.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더 증가한 가운데 WTO 체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도 이러한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개혁을 이끌고 WTO 체제를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는데 다른 회원국과 마찬가지로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국가와 국제협력과 통상협상을 통해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해서 다자무역체제를 복원하는데 역할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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