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윤미향 막자"…통합당 공익법인 감독기구 제안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정의기억연대 논란과 관련해 비영리 공익법인의 기부금 등을 감독할 별도 기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6일) '제2의 정의연 방지를 위한 국민감독위원회 설치 토론회'에서 "공익법인의 주무관청들이 흩어져 있고, 단체들을 회계감사하고 감독할 체계도 돼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기부금을 받거나 일정액 이상 국가보조금을 받는 단체를 전부 국정조사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민주당이 수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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