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확진 환자 수가 다시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남매까지 감염됐는데요,
광주시는 역학 조사를 거부한 60대 여성 환자를 처음으로 고발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남매가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어린이집 원생들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외할머니를 통해 감염됐습니다.
가족과 교회에 다녀온 초등학생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확진 환자가 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동선 공개를 구체화했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주거지가 공동주택일 경우 아파트 이름까지 공개하겠습니다.]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간 데 이어 유치원도 오는 17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확진 환자들의 거짓 진술과 은폐는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37번 환자를 고발했습니다.
역학 조사를 거부하고 동선을 일부러 숨긴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최근 열흘 동안 광주 확진 환자 수는 80여 명,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르자 광주은행은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써 달라며 3억 원을 광주시에 내놨습니다.
광주은행은 전라남도에도 3억 원을 추가로 맡길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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