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항공사인 에어프랑스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로 직원 7천580명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어프랑스는 2022년 말까지 본사 직원 4만1천 명 중 6천560명을 감원하고, 자회사인 저가 항공사 호프 직원 2천420명 중 1천2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프랑스의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95% 감소했고, 하루에 1천500만 유로, 203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랑스는 이번 달 말에 에어프랑스-KLM 항공그룹 차원에서 재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조원들은 이날 파리 샤를드골 공항 근처에 있는 본사 사옥를 비롯한 프랑스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70409582750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