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확진자가 대기업 사옥과 학교, 아파트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고 또 광주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릴 때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모임을 자제하고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교수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순영]
안녕하세요.
확진자 수가 일단은 50명대로 올라서 있는 상황인데 무엇보다도 지금 대전, 충남이나 광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게 조금 골칫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백순영]
전체적인 규모로 보면 40~50명 이 정도 되기 때문에 굉장히 안전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은 그런 것도 아닌 게 대규모 집단발생이 아니라 소규모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서울, 수도권, 대전, 충남에 이어서 지금 광주, 전남까지 내려갔거든요. 이 세 집단발생 사이에 있어서 연관성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결국은 지역사회 감염이 엉뚱한 곳에서 계속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가 되고요.
지금 감염원 자체가 불명한 상황이 대전도 그렇고 지금 광주도 그렇고 다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대전의 이 바이러스들도 너무 확산이 빠르다 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 광주지역도 보면 상당히 빠른 확산속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더구나 발생하는 확진자들이 다단계 방판이라든지 교회, 요양원, 사찰 이런 데서 나타나면서 여기도 또한 고령자들이 많아서 65세 이상이 거의 65%를 차지한다는 보도가 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이렇게 된다고 그러면 중환자도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병상을 오랫동안 차지하기 때문에 병상 부족, 의료진의 부족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안심되는 부분들은 대전에서의 교내에서 감염된 학생 그 두 명 이외에는 사실 그 이후에는 전혀 안 나왔기 때문에 좀 안심되는 부분은 있지만 역시 그 1명은 교내에서 감염된 것이 확실시 되고 있어서 교내 감염이라는 것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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