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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폭주기관차 국회" 여론전…다음 주 복귀 가닥

연합뉴스TV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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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폭주기관차 국회" 여론전…다음 주 복귀 가닥
[뉴스리뷰]

[앵커]

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반발해 의사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통합당은 국회가 통제받지 않는 폭주 기관차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여론전에 공을 들이며 전열을 정비한 뒤 다음 주쯤에는 상임위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원 구성과 국회 운영에 반발해 3차 추가경정안 심사 등 모든 상임위원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미래통합당.

박병석 국회의장의 상임위 강제 배정은 위법이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무더기 강제 배정은 의회 독재이자 헌정사의 치욕입니다.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단의 심정으로…"

통합당은 방송 출연과 SNS 등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추경 등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지적하며 여론전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국회를 통제받지 않는 폭주 기관차에 비유하며 침몰한 세월호 만큼 엉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여러 차례 원내 투쟁을 강조한 만큼 통합당의 의사 일정 거부가 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폭거를 자행했으니까 우리는 국회를 거부하고 장외 투쟁을 하겠다든가 이런 것은 하지 않겠다, 우리의 가장 효과적인 투쟁은 국회 안에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대안을 제시하는 거다…"

소속 의원들에 대한 원내 지도부의 상임위 배정 작업도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3차 추경안 처리가 끝나고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다음 주쯤 통합당이 의사 일정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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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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