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펀치] 유기홍 민주당 의원·조해진 통합당 의원 난상토론

연합뉴스TV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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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펀치] 유기홍 민주당 의원·조해진 통합당 의원 난상토론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미래통합당 조해진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팽팽하게 이어지던 여야의 원 구성 협상, 여야가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결국 민주당 단독 상임위원장 배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 달 넘게 이어진 협상 결과에 대해 여야 모두 아쉬움이 많을 것 같은데요. 두 분 간단하게 한 말씀씩 해주시죠.

결렬의 원인에 대해서도 여야 간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죠. 이번 원 구성 협상이 실패로 끝난 가장 큰 원인, 두 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통합당 내에서도 빈손 복귀보다 7개 상임위원장이라도 받아오는 게 어떠냐는 의견도 있는 거로 아는데요. 오히려 지금 대여 투쟁에 들어가는 통합당 모습이 다시 국민들에게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명분과 실리를 다 잃었다는 평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당 일각에선 협상 결렬 배경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반대가 있었을 거라는 관측도 나왔어요. 통합당 내에선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 중에는 도종환, 이개호 의원처럼 전직 장관을 지낸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 위원장 본인이 국감 대상이 되는 상황인데요. 난감한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정부가 지난 달 17일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집값을 잡겠다는 대책이 오히려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들을 막는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왔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 어떻게 보십니까?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교수는 최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 때문에 정책적으로 다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정책변화가 없다는 지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현미 장관은 지금까지 정책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언급했죠. 정부가 여러 차례 정책을 발표했지만, 아직 시행 전인 것들도 있지 않습니까? 후속 조치가 모두 이뤄진 후에 정책의 효과를 판단해야지, 지금 효과를 운운하는 건 너무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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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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