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5월 전망 때보다 코로나 진정 시점 지연"
한국은행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경제전망보다 세계적 코로나19 진정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고 오늘(29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한은은 지난달 세계 코로나19 환자가 2분기 정점을 찍고 하반기에 안정된다는 전제하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로 예측했습니다.
또, 확진자 수가 3분기까지 늘어나고 확산이 장기화하면 올해 성장률이 -1.8%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다만, 한은은 예상보다 경제활동 재개는 이른 반면, 코로나 진정 시점은 지연돼 경기 전망에 변화를 줄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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