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죠.
이 가운데 일부는 햄버거병 증상도 보이고 있어 걱정인데요.
오늘은 김수현 캐스터와 함께 식중독과 햄버거병의 차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날씨 포커스의 김수현입니다.
식중독과 햄버거병,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캐스터]
우선 식중독의 정의부터 내리면, 식중독은 병원성 세균, 독소,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염된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모든 병을 말합니다.
그리고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여기서 끝나면 식중독인데, 이차적으로 콩팥에 문제가 생기는 위중한 단계로 넘어간다면 햄버거병이 되는 것입니다.
식중독, 그리고 햄버거병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 익혀 먹어야겠죠??
[캐스터]
그렇죠. 그리고 요즘 덥고 습하잖아요.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세균이나 독소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기나 생선 등을 익히더라도, 익히기 전에 사용한 도마와 칼로 채소를 손질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따로 손질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하는 분이나, 음식을 먹는 분 모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중서부 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조금 오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으로만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아침부터 모레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에는 내일 밤 한때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30도 안팎을 보이며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식중독 지수가 위험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앞서 알려드린 정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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