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납북 피해자 후손들, 北·김정은 상대 손해배상 소송 / YTN

YTN news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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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납북 피해자의 후손들이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 납북 피해자의 후손들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3억4천백만 원의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장을 냈습니다.

국경일 노래를 작사한 위당 정인보 선생과 '손기정 일장기 말소사건'의 주역 이길용 동아일보 기자 등 납북 피해자 10명의 후손 13명이 소송에 동참했습니다.

한변은 북한이 6·25 전쟁 당시 10만 명가량의 민간인들을 납치해가고도 지금까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중대한 불법행위이자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김일성의 상속인인 김정은은 공동으로 납북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앞서 탈북한 국군포로가 북한과 김정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은 다음 달 7일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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