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6.25 전쟁 70주년, 문 대통령 어떤 '대북 메시지' 내놓을까? / YTN

YTN news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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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에 태어난 아이가 70세 노인이 될 만큼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한국전쟁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6.25 70주년을 맞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군사행동을 잠정 보류한 북한의 동향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6.25 전쟁 발발 벌써 70주년입니다. 오늘 새벽에 한미 국방장관이 공동성명을 냈고요.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국군 유해 147구가 미국에서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눈물이 나려고 그럽니다. 전장에서 못 다 부친 편지 딸이 낭독을 한 장면 보고 오셨는데 이런 사연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절절해집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문성묵]
저도 지금 막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요. 너무나 가슴이 아픈 사연입니다. 그게 6.25전쟁의 상처가 7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다는 한 단면이거든요. 6.25전쟁 우리 국민들 다 아시지만 북한 김일성의 기습 남침으로 벌어진 전쟁입니다. 이후 70년 동안 그들의 전략과 행태는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이 필요할 때는 대화에 나오고 불리하면 돌아서서 다시 도발을 하고. 아무리 좋은 합의에도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다시 깨고. 그게 최근에 일어난 양상을 보면 그대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한미 국방장관이 공동메시지를 냈습니다마는 메시지는 그겁니다.

어렵게 지킨 평화 계속 잘 지켜나가겠다 하는 거거든요. 우리 정부가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상대방의 의지가 없으면 안 되는 거거든요. 의지가 없다는 게 확인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지키는 평화가 확실하게 되지 않으면 만드는 평화 굉장히 어렵다. 북한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저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미 국방장관 공동발표문에서 힘들게 이룩한 평화 지켜가겠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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