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투데이] 비건 방한 일정 돌입...어떤 '대북 메시지' 나올까? / YTN

YTN news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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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어제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한국을 방문한 건 꼭 7개월 만으로 부장관에 취임한 이후에 처음입니다.

비건 부장관은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끝내고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 비건 부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상당히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스티븐 비건, 이제 부장관으로 취임한 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건데요.

아무래도 스티븐 비건 부장관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냥 예사로운 방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조한범]
그렇죠. 스티븐 비건 부장관이죠. 지난번 왔을 때가 지난 11월 15일이었거든요. 그때는 순수하게 북한이 목표였습니다. 왜냐하면 단거리 발사체에 이어서 12월 초에 두 차례 동창리에서 ICBM급 엔진으로 보이는 시험을 했거든요.

7일과 13일로 기억이 되는데. 그러니까 그때 15일날 왔을 때는 공개적으로 북한에 내가 여기 있으니까 만나자. 그러니까 판문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불발이 되니까 19일에는 예정에 없던 베이징까지 갔었거든요. 그때에는 사실 대미 압박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하면 지금 6월에 한반도위기설까지 나올 정도로 북한 김여정에서 출발한 대남공세 이후에 우리가 또다시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방한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비건 부장관은 직함이 2개죠. 국무부 부장관, 그다음에 대북정책특별대표 그다음에 알렉스 웡이라고 부대표가 있어요.

그런데 앨리슨 후커 백악관 한반도 전담 선임보좌관은 안 왔어요. 그렇게 보면 어쨌든 이번에도 북핵문제가 주요한 목표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 말고도 방위비 문제도 있고 한미연합군사훈련도 있고 그다음에 EPN이라고 미국이 주도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중국을 압박하는 경제네트워크거든요.

그다음에 G7 플러스 알파에 우리가 들어가는 그 문제까지 여러 가지 논의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북핵 문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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