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전노래방 업주들 "집합금지 풀어달라"
서울시에서 동전노래방을 운영하는 업주들이 한 달 가량 이어지고 있는 집합금지 명령을 풀어달라며 서울시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업주들은 관리자를 두고 환기 시스템을 갖추는 등 방역을 잘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다며 생계 보장 차원에서라도 집합금지 명령을 풀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기도와 인천시는 동전노래방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이를 해제해줬는데 서울시만 유지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동전노래방은 현재로선 집단 감염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해제 시점과 보상 대책 등 업주들의 요구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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