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이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증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2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6.7명으로, 이전 2주에 비해 7명 정도 증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하루 평균 지역 신규 확진자는 2주 전 33.6명에서 36.8명으로 3명 정도 늘어났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환자가 8.1%에서 10.6%로 증가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50대 이상 고령자도 한 달 전보다 5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위중 또는 중증으로 분류된 환자가 이달 초 8명에서 어제(20일)는 34명으로 4배 넘게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 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이 80% 미만이라면서, 방역 추적 속도가 확산 속도를 여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미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2118424630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