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전격 방미…비건 만나 대응방안 논의

MBN News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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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치권에서 '대미 특사' 카드가 거론되는 가운데 차관급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이 미국에 급파됐습니다.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최근 북한 상황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뾰족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러 미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청와대는 '대미 특사' 성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북한 문제에 정통한 인사를 급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인철 / 외교부 대변인
- "한미 수석대표 협의가 될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 그리고 대응방안 이러한 사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단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한 논의가 핵심이지만,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를 재차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북한 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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