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공 태세 길어질 것...대북전단 살포 통제해야" / YTN

YTN news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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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민주당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북한의 강공 태세가 길어질 것이란 진단과 함께 정부·여당의 행동을 촉구하는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전쟁을 넘어서 평화로'를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통제하지 못하면 북한은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겨울이 길 것 같다는 말로 한반도 정세를 전망하며, 북한이 연락사무소 폭파를 거론한 만큼 4·27 선언 파기가 현실화되기 전에 집권 여당이 확실한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역시, 코로나19로 접촉도 꺼리는 시기에 기구를 띄워 전단을 살포한 건 부적절했다며, 대북전단 문제는 호랑이 등에 탔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남북관계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책 일관성과 법적 구속력이 중요하다며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추진하고 대북전단 살포 금지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연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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